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 그가 맘껏 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줘라

“지도자의 진정한 시험은 위기 속에서 얼마나 국민을 통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 존 F. 케네디

국민이 선택한 대통령, 이제는 길을 터줘야 한다

2025년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대통령을 다시 뽑았다. 탄핵 정국이라는 정치적 소용돌이 속에서, 국민은 선택을 내렸다. 이재명. 그는 다섯 번의 위기를 넘어섰고, 결국 이 나라의 최고 통치자가 되었다. 누가 뭐라 해도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다. 그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이 나라는 나아가거나, 다시 멈출 것이다.

이제 중요한 건 이재명 대통령이 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일이다. 국민은 그에게 다시 기회를 줬다. 그렇다면 정치는, 특히 야당은 한발 물러서야 한다. 그가 맘껏 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여지를 보장해 줘야 한다. 그것이 정치의 도리이고, 민주주의의 절차다.

정치는 타이밍이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다

정권이 교체되었건 유지되었건 간에 대통령 선출 직후 100일은 통상적으로 ‘허니문 기간’이라고 불린다. 국정 안정과 국민 통합을 위해 최소한의 협조는 필요하다는 정치적 관례다. 야당이 사사건건 어깃장을 놓고, 대립을 일삼는다면 그건 견제가 아니라 몽니고, 정치는 정쟁으로 전락한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금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 왜 정권을 빼앗겼는지, 왜 국민의 마음이 떠났는지를. 그런데 여전히 말폭탄과 음해, 그리고 발목잡기에 집착한다면 국민은 더 가혹하게 심판할 것이다. 지금 국민이 원하는 건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지, 정치판의 복수극이 아니다.

“국민은 정치인보다 똑똑하다. 국민을 속일 수는 있어도, 바보로 만들 수는 없다.” – 프랭클린 D. 루즈벨트

선거가 끝났다면, 최소한 100일은 입을 다물고 귀를 열어야 한다. 그것이 책임 있는 정치이고, 민주주의의 기본이다.

지금은 야당이 자성하고 정비할 시간이다

국민의힘은 지금이라도 뼈를 깎는 반성을 해야 한다. 대통령이 잘못하길 기다리는 정당은 스스로 나라가 망하길 바라는 정당과 다르지 않다. 대통령이 국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한다면, 그 성과는 국민 모두의 것이 된다. 야당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반대로 대통령이 출범부터 발목을 잡히고, 초반 국정 운영이 흔들리게 된다면, 국민은 그 책임을 대통령보다 야당에게 더 크게 물을 것이다. 지금 국민의힘이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다. 딴 짓 하지 말고, 조용히 반성하며 개혁에 집중하는 것.

국민은 정치 싸움에 질렸다. 그 싸움을 그만두라는 뜻에서 정권을 넘긴 것이다. 그런데도 또다시 이전 정부 탓, 색깔론,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한다면, 이번에는 정말 기회가 없을 것이다.

대통령이 성공하는 길, 그게 나라가 사는 길이다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예술이다.” – 오토 폰 비스마르크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나라가 다시 선다. 그가 실패하면, 야당이 웃는 게 아니라 국민 모두가 불행해지는 것이다. 야당이 대통령의 실패를 자신의 정치적 기회로 생각한다면, 그건 시대착오적 정치관이다.

대통령은 혼자서 나라를 운영할 수 없다. 행정부가 나아가려면 국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지금 야당이 협조하지 않으면, 결국 국민 피해로 돌아온다. 그러니, 적어도 100일만이라도 지켜봐라. 도와줘라. 어깃장 놓지 마라.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대한민국이 산다

지금은 싸울 때가 아니다. 지금은 길을 터줄 때다. 대통령이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100일의 시간, 100일의 침묵, 100일의 자제가 필요하다. 그것이 야당이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최소한의 정치력이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을 이기려 하지 말고, 자기 자신을 넘어서야 한다. 싸움의 정치, 분열의 정치를 내려놓고, 통합과 협력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 그래야 다시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다.

지금은 이재명 대통령 시대다. 국민이 선택한 지도자에게는, 그 선택만큼의 책임과 기회를 줘야 한다. 그는 이미 수많은 시련을 이겨낸 사람이다. 그가 국정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정치권은 방해하지 말고 길을 열어 줘야 한다.

그가 성공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이 살아나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