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21대 대통령이 되었다
그가 그려온 세상, 그가 약속한 세상,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만들어주길.
“역사는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
2025년 6월, 대한민국은 또 한 번의 격랑을 지나 새로운 역사의 한 페이지를 펼쳤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치러진 조기 대선. 그 중심에 이재명이 있었다. 그는 원하던 자리였을까. 아니면 원하지 않았던 짐이었을까.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는 이제 21대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정치는 운명이다'라고 했던 김대중의 말처럼, 정치인 이재명의 삶은 늘 필연과 우연, 의지와 숙명의 갈림길에 서 있었다. 어린 시절의 가난, 노동자에서 변호사로, 성남시장에서 경기도지사로, 대선 패배의 아픔과 사법 리스크를 지나, 그는 다시 돌아왔다. 국민은 다시 그를 선택했다.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국민의 목소리에,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제1조가 다시 빛났다.
‘그가 그려온 세상, 약속한 세상’
이재명 대통령은 그동안 분명한 세계관을 가져왔다. '억강부약(抑強扶弱)' — 강자를 억누르고 약자를 돕는 정치. 그는 복지국가를 지향했고,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금융이라는 ‘기본 시리즈’로 국민 삶의 기반을 약속했다. 그의 정치 철학은 언제나 현실의 뿌리 위에서 자라났다. “정치는 삶이다”라는 그의 말처럼, 국민의 삶을 바꾸는 것이 그의 목적이었다.
그가 설계한 세상은 “성장은 함께, 기회는 공정하게, 결과는 정의롭게”라는 방향을 가진다. 경제는 시장에 맡기되, 기회의 균등과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국가가 책임지는 것. 그의 청년 정책, 서민 주거 정책, 탈탄소 산업 전환 전략은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한다.
그리고 이번, 그는 말한다.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드릴 시간입니다.”
탄핵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딛고 들어선 만큼, 그의 어깨는 무겁다. 전임 대통령의 몰락은 국민에게 상처였고, 동시에 경고였다. 권력은 국민의 손에 달려 있음을 보여준 사건. 그래서 이재명 정부는 시작부터 '국민 통합'과 '정치 개혁'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짊어지고 있다.
그가 외치는 첫 번째 슬로건은 ‘국민이 이기는 나라’. 부동산, 민생, 교육, 노동, 기후위기, 저출생… 그의 앞에 놓인 과제는 산처럼 쌓여 있다. 하지만 그는 알고 있다.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면 된다.” — 누군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것, 그것이 정치인의 역할임을.
‘국민이 바라는 세상 만들어 주기를’
국민은 이제 더 이상 ‘이념’이나 ‘진영’에 열광하지 않는다. 그들은 ‘내 삶이 나아졌는가’라는 단 하나의 질문으로 대통령을 평가한다.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주어진 시간은 결코 길지 않다.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는 정치의 철칙이, 지금 그에게 그대로 적용된다.
우리는 대통령 한 사람의 능력을 믿지 않는다. 우리는 시스템을 믿고, 공동체를 믿으며, 대통령은 그 흐름을 지켜주는 사람일 뿐임을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은 간절하게 기대한다. “대통령 한 사람이 나라를 바꾸는 건 어렵지만, 나라가 바뀌는 출발은 대통령 한 사람의 결단에서 시작된다.”
이재명이라는 이름 앞에 수많은 평가와 논란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분명한 하나의 진실이 남았다. 그는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이 되었고, 앞으로 5년은 그의 이름으로 기록될 것이다.
그러니 이제 그도 알아야 한다. “지도자는 꿈을 파는 사람이 아니라, 꿈을 실현하는 사람이다.” — 그가 가진 언어가 현실이 되고, 그가 쏘아 올린 약속이 정책이 되며, 국민이 바라는 나라가 점점 실체를 갖추어가는 것. 그것이 진정한 대통령의 길이다.
“이제는, 대통령입니다.”
그의 이름 앞에 ‘후보’라는 수식어가 사라지고, ‘대통령’이라는 무게가 붙었다. 이재명 대통령. 원하던 원하지 않았던 그 자리에 선 순간, 그는 더 이상 한 명의 정치인이 아니다. 그는 국가를 대표하고, 미래를 책임지는 사람이다.
국민은 기다린다. 그가 그려온 세상, 그가 약속한 세상, 그리고 국민이 바라는 세상을 이루어내길.
"지도자는 백성 위에 군림하지 않는다. 백성의 뒤를 따라가며 그들과 함께 걷는다." – 노자의 말처럼, 이제는 함께 걷는 대통령이길,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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