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여,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말고, 국민들이 원하는 것을 하라대통령이 된다는 것.그것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수행하는 자리입니다.하지만 많은 지도자들이 이 단순한 원칙을 잊곤 합니다.선거 때는 국민을 바라보지만, 당선 이후에는 자신을 위한 정치에 빠지기 쉽습니다.자신이 옳다고 믿는 방향, 자신이 세우고 싶은 정책, 자신이 만들고 싶은 역사.그러나 국민이 원하는 것과 어긋난다면, 그 모든 것은 결국 ‘독선’일 뿐입니다. ‘의지’가 아닌 ‘책임’으로 정치하라물론 대통령도 한 명의 정치인입니다.정치적 철학과 비전을 갖는 것은 중요합니다.하지만 대통령의 비전은 국민의 삶을 벗어나선 안 됩니다.“나는 이걸 하고 싶다”는 정치가 아니라,“지금 국민에게 이게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