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대통령이 되려 하는가?
대통령이 된다는 건 단지 권좌에 오르는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짊어지는 자리, 자신을 태워 국민을 비추는 자리입니다.
세종대왕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눈이 멀더라도 백성의 눈을 뜨게 하겠다.”
그는 진정한 리더였습니다.
글자를 만들어 백성을 깨우고, 제 몸은 병들어가면서도 한 줄 한 줄, 백성의 삶을 바꾸는 제도를 만들어갔습니다.
그런 정신은 촛불의 정신과 닮아 있습니다.
자신은 타들어가지만, 그 불빛으로 세상을 비추는 희생의 상징.
우리가 광장에서 밝혔던 수많은 촛불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그런 지도자를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었습니다.
물론 현실의 정치인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명예를 원할 수도 있고, 역사에 이름을 남기고 싶은 욕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대통령이 되고 나서 그 욕망을 버릴 줄 아는가입니다.
국민 앞에 서서 말할 수 있는가.
“이제부터 나를 위해 살지 않겠다.”
“이 자리는 빛이 아니라 불이다. 나는 타겠다. 대신 국민을 비추겠다.”
진짜 대통령은,
국민이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자신을 깎아내는 사람,
가장 많은 사람을 웃게 하기 위해 자신의 시간을 버리는 사람입니다.
지도자의 진정한 이름은 ‘희생’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기다리는 대통령은,
그 희생을 기꺼이 짊어질 담대한 촛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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