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국민이 절절하게 써낸 이기는 선거전략
2025년 대선, 그 막대한 정치적 승부에서 어떤 전략이 유효할까?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윤석열 정부의 후광을 빌려 힘을 쌓으려 했으나, 오히려 국민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지금까지의 실수와 오만을 버리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한 진정성과 변화가 필요하다.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이며, 이를 위해 해야 할 일들이 분명히 있다. 그것은 단순히 후보를 내세우는 일이 아니다. 그것은 국민을 향한 진정한 사죄와 용서, 지속 가능한 리더십의 전환, 후보의 이미지 변화 등을 모두 아우르는 총체적인 전략이다.
첫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의 모든 상황에 대해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이후, 국민의힘은 끊임없는 논란과 갈등 속에 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은 말할 것도 없고, 그동안 윤석열 정부는 많은 실수를 저질러왔다. 예를 들어, 정부의 정책이 일부 국민들에게는 실효를 거두지 못하거나, 너무 일관되지 않은 모습이었고,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 정책들도 있었다. 특히 경제적 불안과 사회적 양극화 문제는 민심을 더욱 심각하게 어지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현재까지 "정당한 권력"이라는 명분을 내세우며 반성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았다. 이는 오히려 국민들의 분노와 실망을 키웠다. 이제 국민의힘은 무릎을 꿇고 진심으로 국민에게 사죄해야 한다. 국민 앞에서 사죄하는 모습은 비록 쇼일 수 있고, 일시적인 것으로 비판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국민들에게는 용서를 받을 수 있는 명분을 주는 중요한 행위가 된다. 그러므로 국민의힘은 그동안의 실수에 대해 국민들에게 진지하게 사과하고, 그 사죄가 진정성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들에게 "이제 변할 것이다"라는 신뢰를 주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둘째, 국민의힘 지도부는 사퇴하고 즉각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라
지금의 국민의힘 지도부는 다수의 내부 갈등과 당내 분열을 겪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과의 관계에서 나온 불화와 당내 보수파, 중도파 간의 이견은 국민의힘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상황 속에서 기존의 지도부가 계속 자리에 남는 것은 당의 리더십을 더욱 혼란스럽게 만들 뿐이다.
따라서 국민의힘은 즉각적으로 현 지도부를 교체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야 한다.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부는 당내 갈등을 해결하고, 외부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리더를 전면에 내세워 당의 이미지를 전면적으로 쇄신해야 한다. 새로운 집행부는 단호하고 강력한 리더십을 통해 당내에서 확고한 질서를 잡고, 국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변화를 보여줘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국민들은 더 이상 정치적 혼란 속에 좌초된 정당이 아니라, 새롭게 재건된 희망의 정당을 보게 될 것이다.
셋째, 김문수 후보의 장점을 집중적으로 부각하라
현재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된 김문수 후보는 그동안 강경 보수적인 입장을 고수해왔던 정치인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이 강경 보수 이미지는 현재 상황에서 대선 승리를 위한 큰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김문수 후보는 극우 이미지에서 탈피하여 중도층을 아우는 이미지로 변화해야 한다. 그 변화를 위해서는 그의 장점을 더욱 강조하고, 국민들이 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김문수 후보의 주요 장점은 확고한 경제적 비전과 실용적인 정책이다. 그는 그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그 경험을 통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경제 성장을 위한 비전을 제시할 수 있다. 특히, 자유시장 경제와 기업 환경을 활성화시키는 정책에 대해서는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많은 유권자들에게 긍정적인 인식을 줄 수 있다. 또한 김문수 후보는 실용적인 정치인으로서, 복잡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인물이라는 이미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강경한 보수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국민들의 일상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째,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을 털어 내라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윤석열을 털어내야 한다. 윤석열과 전광훈을 털어내야 한다. 그로 인해 극단적인 보수적인 이미지가 굳어져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연관성은 김문수 후보에게 너무 강하게 결부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끊고 중도와 진보적인 유권자들을 아우를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은 변심이 아니고 배반이 아니도 전략이다.
윤석열을 털어낸다는 것은 김문수가 더 이상 ‘윤석열의 후광’이 아닌, ‘자신만의 정치적 존재감’을 가진 후보임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이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이미지 변화를 넘어, 보수와 중도, 심지어 진보 성향의 유권자들까지 끌어안을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연관성은 김문수 후보에게 극우적인 이미지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떨쳐내는 것이 중요하다. 윤석열을 털어낸다면 김문수는 더 이상 극보수의 대명사가 아니라, 중도 지향적인 정치인으로 국민들에게 인식될 수 있다.
다섯째, 이재명과의 싸움에서 이기려면 지금부터 시작하라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와의 대선 싸움에서 이기려면, 지금부터 그 모든 전략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시간이 촉박하지만, 아직도 국민의힘은 이재명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윤석열을 털어내고, 당내 리더십을 교체하고, 김문수 후보의 중도 이미지로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면, 국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바로 시작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확실히 강력한 경쟁자지만, 김문수 후보는 올바른 전략을 세운다면 그와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국민의힘은 이제 진심으로 국민에게 사죄하고,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하며, 중도를 아우는 강력한 비전을 제시할 때이다.
끝으로 아름다운 전략으로 이기는 선거
이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하고 싶은 것을 버리고 이기는 것을 택해야 한다. 그것은 단순히 정치적인 승리를 넘어서, 국민과의 신뢰 회복을 위한 절실한 전략이다. 김문수 후보는 윤석열을 털어내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새로운 리더십을 보여줄 때 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다. 국민의 힘은 이제 이기는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준석도 반드시 품어야 한다. 다 품어야 한다. 기어가는 개미새끼 한 마리까지 품어야 한다. 일개 국민은 그것을 보고 선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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