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 대한민국의 정치인은 모두 아귀인가
서론 – 탐욕의 거울, 아귀와 정치
부처님 오신 날은 모든 중생이 부처의 가르침을 되새기며 마음의 평안을 찾는 날이다. 이 날을 맞이하여 우리는 불교의 교리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그중 하나가 ‘육도윤회’의 개념이다. 육도윤회는 인간이 죽은 후, 그가 생전 쌓은 업에 따라 육개의 다른 존재로 태어난다는 불교의 핵심 교리다. 그 중 ‘아귀’는 특히 탐욕의 상징으로 자주 언급된다. 아귀는 입은 크지만 목구멍이 매우 좁아 먹을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다. 그래서 언제나 갈증과 굶주림을 느끼며 살아가지만, 그 욕망은 결코 채워지지 않는다. 정치 세계에서도 이와 유사한 모습들이 종종 보인다. 대한민국의 정치인들 역시 그들의 욕망과 탐욕으로 가득 차 있으며, 그 욕망이 채워지지 않음을 보며 우리는 이들에게 아귀라는 비유를 떠올린다. 그렇다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아귀와 같은 존재로 비춰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본론 – 채워지지 않는 정치 권력의 허기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아귀와 비슷한 이유는 바로 그들의 끝없는 욕망과 이를 채우려는 끊임없는 갈망 때문이다. 아귀의 특징은 눈에 보이는 것은 커도 실질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은 극히 적다는 것이다. 정치인들의 경우, 그들이 바라는 것은 권력과 자원이다. 그러나 실제로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예를 들어, 정치권에서의 공직자들은 자신들의 권한을 남용하고,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것들을 추구하지만, 그들의 욕망은 결국 자신들의 만족을 넘어설 수 없다. 권력의 최고 정점에 올라선다 해도, 그들은 여전히 더 많은 것을 추구하며, 이 과정에서 갈증과 굶주림을 느낀다.
정치인들이 권력과 자원을 탐하는 이유는, 그들의 욕망이 끝이 없기 때문이다. 한 번 권력을 손에 쥐면, 더 많은 권력을 추구하고, 이는 그들의 탐욕을 더욱 증대시킨다. 아귀는 목구멍이 작아 먹을 수 있는 양이 한정적이지만, 입은 크고 욕심이 많아 결국엔 항상 갈증을 느끼는 존재다. 이와 비슷하게, 정치인들의 욕망 역시 한 번 채워진다 해도 다시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한 새로운 욕망이 생긴다. 그들은 갈증을 해소하지 못한 채, 더 많은 권력과 자원을 추구하며, 이는 끊임없는 탐욕으로 이어진다.
이러한 정치인들의 모습은 종종 국민들의 기대와 반대로 작용한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하지만, 현실에서 그들이 행하는 많은 일들은 결국 자기 이익을 위한 것이다. 국민들은 정치인들이 불안정한 사회를 안정시키기 위해 일할 것이라 기대하지만, 정치인들은 권력과 자원, 그들의 자리를 지키는 데 더 집중한다. 그들이 이루는 정책이나 결정을 보면, 그들이 실제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국민들의 복지나 사회적 안정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나 자리에 대한 욕심이다. 이는 마치 아귀가 목구멍이 좁은 탓에 배를 채우지 못한 채 늘 갈증을 느끼는 것과 같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아귀와 같은 존재가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결국 한국 사회의 정치 시스템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구조적 문제에 있다. 정치인들이 권력을 쥐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경쟁하는 가운데, 그들은 상대방을 압도하려는 욕망을 가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원 배분이나 권력 구조는 오히려 더 큰 갈등을 불러일으키며, 정치인들은 결국 자신들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다. 또한, 정치적 성취를 이루기 위해 대중의 기대와 요구를 무시하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결정들을 내린다. 이는 아귀가 항상 배가 고프고, 목구멍이 좁은 상황에서 끝없는 갈망을 느끼는 모습과 유사하다.
결론 – 정치의 탐욕을 넘어 자비의 정치를
부처님 오신 날, 우리는 탐욕과 갈망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안을 찾고자 한다. 그러나 현실에서 정치인들은 아귀와 같은 존재로서 끊임없이 욕망을 채우려 한다. 그들의 욕망은 끝없이 확장되며, 이는 결국 그들 스스로의 갈증을 해결하지 못한 채 끝없이 계속된다. 우리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며 욕망을 경계하려는 노력과는 달리,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은 권력과 자원의 탐욕 속에서 갈증을 느끼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 우리는 이러한 탐욕이 결국 자신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되새기며, 정치인들에게도 마음의 평화를 찾고, 그들의 탐욕을 조절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 아귀의 탐욕을 넘어서, 진정한 마음의 평안을 찾는 여정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부처님오신날 #정치풍자 #아귀비유 #대한민국정치 #정치인탐욕 #육도윤회 #불교칼럼 #정치와불교 #정치비판 #시사칼럼